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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세상읽기

그해 우리는 11회 최웅과 국연수의 사랑을 확인하다

by 꿈꾸는 드라마사냥꾼 202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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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 아픈 추억을 연수에게 고백하다

어제 그해 우리는 11회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엔제이와 최웅의 열애 기사로 우울하고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 국연수의 모습이 보입니다. 자신과는 친구로 남겠다고 하고, 엔제이와 열애 기사가 났으니 그런 생각이 든 것입니다. 김지웅의 국연수에 대한 사랑이 또한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말고 스스로 변화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받은 최웅은 자신을 사랑하는 연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로 결심합니다. 다시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마주할 자신이 없다는 말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거 같습니다. 최웅은 연수와 다시 연인관계로 된이후에 다시 이별하게 되는 상황이 너무도 두려운 것이었습니다. 한 번의 상실에 자신에게 씻을 수없는 상처와 삶의 고통을 가져다주었기에 다시 연수와 헤어지는 것을 상상할 수 없는 최웅의 선택이 바로 친구로 계속 남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위해서 다시 헌신하는 국연수의 진심을 알고, 자기 스스로 변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해 우리는 11회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마지막 장면과 에필로그 부분입니다. 정말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국연수와의 이별이 그렇게 힘들었던 이유가 바로 최웅이 어릴 적엔 버림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친아버지가 자신을 버린 것을 기억하기 때문에 자신이 다시 국연수에게 버림받는 것이 그렇게 힘들었던 것이었습니다. 본래는 어릴 적인 길을 잃어버린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친아버지가 자신을 버린 것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버지에게도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는데 국연수에게서 버림받았다고 생각했을 때 그 고통이 너무 컸던 것이었습니다. 최웅이 자신의 상황에서 자꾸만 도망가려고 하거나, 특이하게 행동하는 것이 바로 이런 과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해 우리는 11회에서 드디어 이 비밀이 밝혀집니다. 연수는 최웅의 이야기를 듣고 그를 보면서 더욱 자신이 못할 짓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국연수는 최웅에게 더욱 미안하면서 더욱 애처롭게 보였을 것입니다. 이제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새롭게 자신들이 그렇게 원하던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김지웅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에 빠지다

국연수를 멀리서 가만히 사랑하는 김지웅의 안타까운 마음이 전해집니다. 극초반 자신의 슬픈과거를 애처롭게 여기는 국연수와의 시간이 너무 뿌듯하고 좋았던 김지웅이었습니다. 연수를 오랫동안 좋아했지만, 최웅과의 관계 때문에 말도 하지 못하고 둘 사이가 완전히 끝나기를 기다리는 김지웅의 순애보가 보입니다. 작가에게도, 후배 피디에게도 그 마음을 들켰지만, 여전히 포기하지 못하고 국연수와의 사랑을 꿈꾸게 됩니다. 김지웅도 역시 어머니로부터 버림을 받고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아마도 이러한 상실의 마음이 크기에 국연수에 대한 사랑도 더 큰 거 같습니다. 자신이 금단의 사랑을 하는 것도 아닌데, 말도 못 한 채 그 주변만 맴돌아야만 하는 고통이 클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최웅과 국연수의 관계가 묘하게 흘러가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짝사랑을 이루어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국연수가 자신의 인터뷰 중에도 최웅만을 바라보면서 웃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는 김지웅은 아마도 그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이 드러나게 될 거 같습니다. 그해 우리는 11회는 이제 감정적으로 아주 많은 터치를 합니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다시 사랑하게 되는 국연수와 최웅을 바라보는 마음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 옆에서 힘든 사랑을 하고 있는 김지웅과 후배 피디도 역시 응원해 주고 싶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 자극적인 장면들이나, 배신 같은 상투적인 애정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순수하고 잔잔한 스토리 전개를 가져옵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선의 연결이 정말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것 같습니다. 너무 무난하게 흘러간다는 생각도 했지만, 이렇게 마음이 설레면서도 애타게 만드는 드라마는 드문 거 같습니다. 사실 시청률은 그렇게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정말 좋은 드라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청년들이나, 현실에서도 일어날 거 같은 순수한 사랑의 드라마가 바로 그해 우리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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