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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세상읽기

드라마 그해 우리는 서로의 사랑을 확신하네요

by 꿈꾸는 드라마사냥꾼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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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지만 친구로 지내자는 최웅

이제 드라마 그해 우리는이 10회가 되었습니다. 이제 최웅과 국연수는 이전에 자신들이 진정으로 사랑했고, 헤어진 이후에도 서로를 그리워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국연수는 다시 최웅과 잘해보고 싶지만, 최웅은 친구사이로 지낼 것을 제안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최웅의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국연수가 떠난 이후로 정말로 힘든 시간을 보냈기에 다시 한번 연수와 이별할 자신이 없는 것입니다. 친구로 지내면 연인에서 이별하는 경험을 안 해도 되기 때문입니다. 국연수는 이러한 최웅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자신이 잘못했기 때문에 최웅이 아직도 그녀를 용서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웅과 국연수가 함께 집에서 나오는 것을 발견한 김지웅은 마음이 혼란스럽습니다. 멀리서 둘 사이를 바라만 보다가 이제는 자신의 마음을 열려고 하지만, 그 기회조차 제대로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명의 관계가 꼬여만 갑니다. 최웅은 사실 국연수보다도 더욱 사랑을 갈망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두려움 때문에 쉽게 다가서지 못하고 마음만 졸여가고 있습니다. 최웅은 어쩌면 연인이 아니어도 국연수가 지금처럼 함께 있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국연수가 없이 보낸 세월들이 자신에게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알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그해 우리는을 보고 있으면 정말 나의 첫사랑이 생각날 정도로 스토리가 너무 마음을 울리게 합니다. 한 번쯤 다시 만나보고 싶은 첫사랑을 다시 만나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정말 이제는 잊고 살았던 그 옛날 아련하고 가슴 시린 사랑의 기억들이 제대로 살아나는 거 같습니다. 이 세 사람의 관계에 또 한 사람 엠제이가 함께 합니다. 연예인으로 살아가지만, 자신이 듣느 온갖 억측과 악플 속에서 마음이 아픈 그녀인데, 최웅을 만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자신을 연예인이거나, 특별히 색안경을 끼고 보지도 않고, 그저 한 사람의 사람으로 대하고, 편하게 만들어 주는 최웅에게 점점 더 빠져들고 있는 거 같습니다. 최웅과 국연수는 이렇게 지금처럼 함께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연인이 아니면서 남자와 여자가 함께 있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친구가 아닌 연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짝사랑은 가슴이 아프다

드라마 그해 우리는에는 짝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국연수를 좋아하지만,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최웅의 연인이기에 좋아하는 내색조차 하지 못한 채 주변을 맴돌고 있는 김지웅의 짝사랑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특별한 연예인이 아닌 한사람으로서 편하게 만들어주고 존중해주는 최웅에게 끌리는 엠제이도 짝사랑입니다. 김지웅이 누구를 좋아하는지도 알고 있고, 자신에게는 어떤 관심을 보이지 않지만, 묵묵히 혼자 좋아하면서 김지웅의 옆에 맴도는 후배 피디의 짝사랑이 있습니다. 국연수는 자신이 혼자 김지웅을 짝사랑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자신이 그 옛날 김지웅을 버리는 나쁜 짓을 저질렀기에 다시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짝사랑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짝사랑은 범죄가 되기도 합니다. 자신의 사랑을 무조건 알아달라고 요구하면서 집요하게 따라다니는 사람들이 스토커 범죄자가 되기도 합니다. 드라마 그해 우리는에 나오는 짝사랑은 정말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감정 때문에 불편해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짝사랑입니다. 물론 이러한 짝사랑은 당사자들에게는 더욱더 아플 수도 있습니다. 현재처럼 배려가 없이 자신만의 감정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랑이 만연하는 요즘에 이런 착한 짝사랑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이제 이 드라마는 결말을 향해 달려갑니다. 사람들은 모두가 최웅과 국연수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드라마의 결론은 어떻게 도달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순수했던 자신의 사랑을 현실의 무게 때문에 쉽게 놓아버린 대가로 가슴 아픈 세월을 보낸 두 사람이 다시 한번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정말 기대가 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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