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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세상읽기

1%대 출발이라더니 추영우 '10년 차 완치' 설정에 댓글창 난리난 이유, 연애박사 2회 전에 봤더니

by 꿈꾸는 드라마사냥꾼 2026.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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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설마… 시청률 1%대 드라마가 이렇게 뜨겁다고요?

지난 5일 첫 방송된 드라마 연애박사는 전국 기준 시청률 1.762%로 출발했어요. 숫자만 보면 조용한 시작이지만, 방송 직후 주연 배우들의 연기를 두고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전작 '신병4'가 지난달 29일 마지막 회에서 5.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고 끝났기 때문에 비교가 더 크게 느껴졌을 거예요. 그래도 이 작품은 숫자 이상의 사연을 품고 있어요.

왜 1%대에도 화제일까

가장 큰 이유는 드라마 연애박사가 지난 8월 세상을 떠난 고 안판석 감독의 마지막 연출작이라는 점이에요. 극본은 민효정 작가가 맡았어요.

공개 전부터 추영우와 김소현의 만남만으로도 관심이 컸어요. 여기에 감독의 유작이라는 의미가 더해지면서 첫 방송을 지켜본 사람들의 마음이 남달랐어요.

김소현은 첫 방송을 앞두고 고인을 향해 너무 그립다는 마음과 존경을 담은 추모글을 올렸어요. 이 글이 알려지면서 작품을 보는 눈길이 한층 더 따뜻해졌다는 반응이 있었어요.

시청률은 아쉽다는 평가와, 이제 막 시작한 첫 회일 뿐이라는 시선이 함께 나오고 있어요. 안판석 감독 특유의 잔잔한 멜로가 입소문을 타고 올라갈지 지켜보는 분위기예요.

박민재는 어떤 사람?

추영우가 연기하는 박민재는 서한대 기계공학과 로봇공학 박사과정생이에요. 뛰어난 두뇌와 훤칠한 외모 덕분에 공대 남신으로 통하는 인물이에요.

그런데 겉모습과 달리 어린 시절 골육종으로 한쪽 다리를 잃었어요. 고등학교 때까지 수영선수였던 만큼, 꿈을 접어야 했던 아픔이 더 크게 다가와요.

암 완치 10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사는 인물이기도 해요.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타인에게 마음을 열기 어려워하는 모습이 첫 회에서 그려졌어요.

추영우는 이런 내면을 눈빛과 표정의 미세한 변화로 표현했다는 평이 이어졌어요. 너드미 가득한 모습에 서툴러서 더 설렌다는 반응도 눈에 띄었어요.

의족 연기, 현장 비하인드

박민재의 의족 설정은 방송 전부터 눈길을 끌었어요. 제작진은 촬영 현장에 실제 의족 사용자가 함께하며 자문을 했다고 전해졌어요.

스튜디오지니 김현정 EP는 안 감독이 처음에는 민재를 기성세대가 기억하는 과거의 청춘에 가깝게 생각했다고 밝혔어요. 하지만 추영우의 연기를 지켜본 뒤에는 내가 틀렸고 이 친구가 맞았다고 말했다고 해요.

한 배우의 해석이 감독의 생각을 바꿨다는 이야기라서 더 흥미로워요. 유작이라는 점과 겹쳐서 이 장면들을 보는 느낌이 달라진다는 사람도 많았어요.

추영우에게는 밝은 로맨스와 무거운 상처를 함께 보여줘야 하는 시험대이기도 해요. 사랑뿐 아니라 상처와 성장까지 표현해야 하는 역할이라는 평가가 나왔어요.

임유진, 김소현의 존재감

김소현이 맡은 임유진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의류학과 석사과정생이에요. 솔직하고 적극적인 매력으로 극을 이끄는 인물이에요.

첫 회에서 두 사람은 미묘하게 처음 만난 뒤 우연히 다시 마주쳐요. 뜻밖의 사건으로 얽히기 시작하는 과정이 후기들에서도 자주 언급됐어요.

당차고 직진하는 유진과 마음의 문을 쉽게 열지 못하는 민재가 만들 온도 차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예요. 스틸 공개 때부터 호흡이 최고였다는 말이 나왔던 조합이기도 해요.

온라인에서는 재벌 없는 현실 캠퍼스 로맨스라 신선하다는 반응과, 전개가 잔잔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의견이 함께 보였어요.

연애박사 어디서 볼까?

드라마 연애박사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ENA에서 본방송으로 볼 수 있어요. 총 12부작으로 10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했어요.

OTT는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돼요. 본방을 놓쳤다면 여기서 1회부터 차근차근 따라가면 돼요.

예약이나 별도 신청이 필요한 작품은 아니에요. 방송 시간에 ENA를 켜거나 디즈니플러스에서 바로 재생하면 되니 헷갈릴 일은 없어요.

올가을에는 드라마 연애박사를 비롯해 로맨스 드라마가 줄줄이 이어져 로맨스 풍년이라는 이야기도 나와요. 그 가운데 이 작품은 잔잔한 청춘의 첫 감정을 그린다는 점이 차별점이에요.

1회 시청률이 전부는 아니라는 점, 한 번쯤 기억해 두세요. 2회에서 민재와 유진이 어떻게 가까워질지 월요일 밤에 확인해 보셔요.

연애박사 재밌게 보셨다면 공감 한 번이면 큰 힘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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